KFC 신메뉴, 뉴갓쏘이치킨 후기
징거 트리플 다운 가격은 단품 9,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1,104kcal 이고, 중량은 429g 입니다. 다른 버거류와는 달리 세트 및 박스밀 판매는 따로 하지 않아서 음료를 추가적으로 주문해야합니다. 징거 트리플 다운은 번이 없이 패티로만 구성되어있는데, 패티는 길쭉한 타원 혹은 직사각형 모양에 가깝게 되어있어요. 크기는 가로 13cm, 세로 6cm, 높이 6.5cm입니다.
KFC 에그징거 더블다운 구성
사실 이런 비주얼인데 누가 식단 관리로 먹을까 싶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해시브라운 빼고 계란 후라이 정도 추가된 구성이니까 조금 담백한 맛으로 먹기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디까지나 비교적이긴 합니다. 더블다운맥스와 동일하게 닭가슴살 패티가 버거번 대신 들어갔고 가운데 계란 후라이와 징거 소스, 그리고 치즈와 베이컨 구성인데. 그러나 중간에 뭐가 이상해서 보니까 해시브라운이 들어 있습니다.
해시브라운이 빠진 거 아닌가 해서 찾아봤는데 빠지는 게 맞습니다. 메뉴 구성이 돌려 막기라 아마 만드시는 분도 헷갈리셨던 것 같습니다. 해시브라운이 빠지고 계란후라이가 들어갔는데 가격은 700원 상승한 꼴이라 이게 맞나 싶었지만, 이렇게 되니까 손해보는 느낌은 아닙니다. 원래대로면 빠지는 게 맞긴 합니다.
KFC 에그징거 더블다운 맛
더블다운 답게 확실히 손으로 쥐고 먹을만한 물건은 아닙니다. 매장에서 드신다면 꼭 나이프, 포크 요청하셔서 드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반으로 자르기도 어려워서 꼬챙이로 꽂은 상태에서 갈랐습니다. 계란은 의외로 반숙 느낌이 조금은 살아 있습니다. 보통 이런 계란 후라이는 공장에서 구워져서 나온 걸 다시 데우는 수준이라 완숙이 디폴트였는데 지금은 반숙으로도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매장에서 직접 굽는건가 싶기도. 어쨌든 보이시는 메뉴 구성에서 해시 브라운이 빠진 건 맞습니다.
저는 덕분에 푸짐하게? 먹게 되었네요 손으로 쥐고 먹을 자기가 없어서 저는 수저와 포크를 사용해서 그냥 썰어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거 먹는다고 헬스장에서 거의 2시간 가까이서 운동을 하고 왔는데 열량 소모량이 이거 먹고도 상쇄가 안되는 수준으로 운동을 하긴 했습니다.
댓글